컴투스는 글로벌 콘텐츠 발굴을 위한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8’ 응모 접수를 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장기 흥행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확장에 나선 컴투스는 그 뒤를 이을 콘텐츠를 발굴하고 재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8을 공지하고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 간 응모작 접수를 진행했다.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8은 소재나 장르 제한 없이 신작 게임,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에 활용 가능한 창작 스토리를 모집했다. 모집 기간 중1만5000여명이 페이지에 방문한 가운데 총 3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출품작은 독창성, 완성도, 대중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 수상작을 가릴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 20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 50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 각각 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캐치프라이즈인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 참신한 이야기’에 걸맞게 이전에 보지 못한 기발한 소재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몰려 심사과정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가 주관하고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8의 공모전 결과 발표와 관련된 내용은 추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