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일 오전 7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공작’(감독 윤종빈) 등 쟁쟁한 경쟁작을 누르고 개봉 첫 주말 동안 총 63만 33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목격자’의 흥행요인으로는 배우들의 열연과 압도적인 긴장감을 전하는 예측 불가의 전개가 꼽힌다.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이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평범한 가장 상훈 역을 맡았다. 김상호, 진경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 또한 명불허전의 연기로 111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꽉 채워낸다. 뿐만 아니라 곽시양이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손에 땀을 쥐게하는 압도적인 긴장감을 완성시켰다.
지난 15일 개봉한 ‘목격자’는 현재 상영 중이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