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라그나로크M’ 5위 귀환…‘이카루스M’ 15위

[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라그나로크M’ 5위 귀환…‘이카루스M’ 15위

기사승인 2018-08-20 17:40:27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라그나로크M(그라비티)’이 5위로 역주행 하고 ‘이카루스M(위메이드)’이 15위로 하락했다.

20일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1~5위는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뮤 오리진2(웹젠)’,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라그나로크M 순으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5개작이 차지하고 있다.

1~4위 순서는 변화가 없지만 지난주 신규 코스튬과 이벤트를 선보인 라그나로크M이 순위표를 거슬러 올라 5위를 다시 차지했다. 라그나로크M은 지난 3월 출시 후 매출 4위까지 오른 바 있지만 최근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6~7위는 넷마블의 ‘모두의마블’과 ‘페이트 그랜드오더’가 차지하고 있으며 ‘왕이되는자(추앙쿨)’, ‘삼국지M(이펀컴퍼니)’ 두 중국산 게임이 8~9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최근 축구 국제 대회 분위기 속에 순위 반등했던 ‘피파온라인4M(넥슨)’은 10위로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11위 ‘세븐나이츠(넷마블)’, 12위 ‘총기시대(디안디안)’, 13위 ‘서머너즈 워(컴투스)’, 14위 ‘로드 모바일(IGG)’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출시 후 매출 최고 4위까지 올랐던 이카루스M은 이달 중순부터 하향세로 돌아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지난주 게임 안정성 패치 후 10위로 반등했다가 주말 동안 15위로 다시 하락했다. PvP, 레이드 등 이어질 신규 콘텐츠 패치에 따른 귀추가 이목을 끈다.

영화 ‘데드풀2’ 개봉에 맞춘 업데이트 후 반등한 ‘마블퓨처파이트(넷마블)’은 17위로 주춤하는 모양새며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선데이토즈)’과 확장팩 상승세가 떨어진 ‘하스스톤(블리자드)’이 18~19위로 뒤를 잇는다.

또한 ‘킹스레이드(베스파)’가 23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으며 ‘운명의 사랑: 궁(위시인터렉티브)’이 26위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었다.

신작 중에는 지난 16일 출시된 ‘진삼국영웅전(게임펍)’이 29위까지 단숨에 올라섰으며 ‘브롤 로드(팝폭스)’가 32위에 있다. 이달 초, 지난달 25일 서비스 시작한 ‘헬로히어로 에픽배틀(핀콘)’과 ‘테이스티 사가(XD글로벌)’은 47~48위에 나란히 위치했다.

이 밖에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팝콘’, ‘프렌즈팝’이 각각 36위, 54위며 선데이토즈의 ‘애니팡2’, ‘애니팡3’도 50위와 52위로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마인크래프트(모장)’와 ‘던전공주(SSICOSM)’가 1~2위를 지키는 가운데 ‘로그하츠(나인테일)’가 ‘레이드매니저(넥스트페이즈)’를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1위를 차지하고 모두의마블, 왕이되는자,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M 등 순으로 5위까지 자리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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