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11월 호주와 원정 A매치

‘벤투호’ 11월 호주와 원정 A매치

기사승인 2018-08-21 10:45:33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11월 A매치 상대가 호주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대표팀이 오는 11월17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호주 대표팀과 원정 평가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장소는 선콥 스타디움이며 경기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50분이다. 이번 평가전은 호주축구협회의 초청으로 진행된다. 다음해는 대한축구협회가 호주 대표팀을 국내로 초청해 리턴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호주는 8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43위로 한국(57위)보다 14계단이 높다. 상대전적도 한국에 9승10무7패로 앞서있다. 최근 대결인 2015년 아시안컵 결승에서도 연장 혈투 끝에 호주에 1-2로 패한 아픔이 있다. 하지만 한국은 선콥스타디움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2015년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호주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축구협회는 10월 국내에서 열린 두 차례 평가전과 호주전 직후 열릴 11월 두 번째 평가전 상대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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