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범양건영이 365억원 규모의 국도5호선 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23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범양건영은 전 거래일 보다 6.28% 오른 228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범양건영은 ‘국도5호선 춘천-화천2 도로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체 공사 금액 중 범양건설 지분(80%)은 365억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26.7% 규모다.
한편 범양건영은 지난 2014년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정상화 되고 있다. 범양건영의 올해 2분기 매출 314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