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의회는 24일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업무보고, 시정질의,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 제·개정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공공기관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17건,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4차 변경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동의의 건’ 1건, ‘고양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 제시의 건’ 1건,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 1건 등 모두 23건이다.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23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정 업무보고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다.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3명의 의원으로부터 시정질문이 있고, 28일부터 3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업무보고 청취와 상정안건을 심사해 3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안건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이 새롭게 개원한 제8대 고양시의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번 223회 임시회가 알차고 내실 있는 의회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