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태풍 '솔릭'에 자녀 둔 공무원 연가 활용 지시

이낙연 총리, 태풍 '솔릭'에 자녀 둔 공무원 연가 활용 지시

기사승인 2018-08-23 20:51:53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부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이 휴교, 휴원 등을 결정함에 따라 해당 자녀를 둔 정부부처·지자체 공직자·공공기관 종사자는 내일 하루 반가, 연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토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23일 이 총리는 “집에 홀로 남겨질 어린이의 안전확보와 부모들의 불안 해소가 필요하다”며 기획재정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또한 이 총리는 “기업 등 민간기관도 각기의 상황에 맞게 해당 근로자들의 반가, 연가 또는 유연근무를 실시하도록 권고하라”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에게 당부했다.

앞서 이 총리는 전날인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을 방문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태풍 피해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