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개한 ‘부산맵’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4일까지 ‘오버워치’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5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첫 한국 전장인 부산맵 공개를 기념해 진행된다. 부산맵은 지난 22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으며 현재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곧 공식 서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기간 윈도우 PC 블리자드 샵에서는 기존의 절반 가격으로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3만 4500원)’과 ‘일반판(2만 2000원)’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달 22~23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은 이틀간 누적 방문객 7500명을 넘어섰다. 오버워치 트위치 채널을 통한 생중계는 한국에서만 86만 5000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고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3만 5000명 이상이다.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팬들에게 부산맵을 직접 소개하고자 한국을 찾은 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 겸 블리자드 부사장과 오버워치 개발진을이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