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먹거리 안전 강화의 국제적 흐름 및 대응(International Policy Trends and Response on Food Safety)’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미국, 유럽, 중국 식품법의 국제적 변화를 파악하고 국내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총 3개 세션, 4개 소주제를 통해 논의한다.
1부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오상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농장부터 식탁까지 식품안전관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미국 UCLA 법대 Michael T. Roberts 교수와 식품안전정보원 이주형 부장이 발표한다.
2부는 경희대학교 손문기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소비자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네덜란드 Wageningen 대학교 BMJ van der Meulen 교수와 중국 인민대학교 Bingwan Xiong 교수가 발표한다.
3부는 부산대학교 서희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온라인 식품규제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중국 인민대학교 식품안전혁신센터 Juanjuan Sun 박사와 고려사이버대학교 이경숙 교수가 발표한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토대로 식품안전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식을 교류하고, 논의된 식품안전 법제의 흐름을 바탕으로 식품안전의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