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신제품] 한미헬스케어, 어린이 비타민 음료 ‘텐텐’ 출시 外

[의료산업 신제품] 한미헬스케어, 어린이 비타민 음료 ‘텐텐’ 출시 外

기사승인 2018-08-29 13:16:20

◎한미헬스케어 어린이 비타민 음료 ‘텐텐’ 출시…6가지 영양소 함유=한미약품그룹 관계사인 한미헬스케어는 어린이 비타민 음료 ‘텐텐’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텐텐’은 비타민B1과 비타민D, 나이아신, 아연, 칼슘, 식이섬유 등 6가지 영양소가 함유된 어린이용 음료다.

회사 측은 “기존 제품(워터젤리 타입 ‘짜먹는텐텐’) 대비 당분과 칼로리를 낮췄으며, 색소와 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아 어린이 영양간식으로 안성맞춤”이라며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딸기, 청포도, 밀크맛 3가지 제품 라인으로 구성됐다. 용기를 눌러도 내용물이 넘치지 않으며, 스트로우가 부착돼 있어 어린아이 혼자서도 쉽게 마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텐텐은 삼양패키징이 개발한 친환경 특수 종이소재 용기인 카토캔(Cartocan)을 적용해 플라스틱 용기 대비 환경 호르몬 노출 위험성이 낮다. 또 알루미늄 용기 대비 중량이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나며 탄소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님들의 니즈가 늘어나면서 건강한 어린이 음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텐텐은 영양과 맛을 동시에 담은 것은 물론, 포장 용기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건강한 비타민 음료로, HACCP 인증 제조시설에서 생산돼 더욱 신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종근당건강, 벨라수 ‘기린 넥프팅 크림’ 출시=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벨라수의 신제품 ‘기린 넥프팅 크림’을 출시하고 대규모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린 넥프팅 크림’은 다양한 천연성분과 특허성분을 복합 함유해 목 부위 보습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주성분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자라는 아카시아 나무의 씨앗에서 추출한 천연 아카시아 펩타이드다. 회사 측은 “아카시아 펩타이드는 천연보습인자(NMF)의 생성을 촉진해 피부에 수분 공급을 높이고 수분 손실은 억제하는 2중 작용으로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성분으로는 유사 보톡스라 불리는 가투린 익스프레션(Gatuline Expression)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에 즉각적인 볼륨감을 나타내 잔주름을 개선하며 거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만든다. 자연유래 특허성분인 비엘필업(BL-FILL UP) 성분은 피부의 깊은 주름을 채우고 피부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의료기구용 메탈 소재의 롤러형 디바이스가 제품에 부착되어 있어 크림을 바르는 동시에 목을 마사지 할 수 있다. 마사지 기능을 통해 제품의 흡수율을 높이면서 간편하게 목 주름과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목은 얼굴과 달리 피부가 얇고 섬세하며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로 자외선에 항상 노출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목의 보습과 탄력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기린 넥프팅 크림이 목 피부와 주름에 고민을 갖고 있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신제품의 출시를 기념해 약 4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런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지난 20일부터 한달 간 지마켓, 위메프, 11번가, 티몬, GS샵, 옥션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판매처별 선착순 100명에게 ‘기린 넥프팅 크림’ 미니어처 샘플을 2개씩 증정하며 선착순 외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 소진시까지 샘플을 1개씩 증정한다.

◎보령A&D메디칼, 혈압계 심방세동 감지 기능 추가=보령제약그룹 의료기기 기업인 보령A&D메디칼이 심방세동 감지 기능을 추가한 가정용 혈압계를 출시했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이하 AFib)은 분당 400~600회 정도로 심장이 빠르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이다. 뇌졸중 또는 다른 심장 질환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심방세동은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심방세동 발생률이 증가한다.

발작성 심방 세동 환자는 가슴이 두근거림, 흉통, 호흡곤란, 운동 능력 저하 등으로 평상시 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 있고, 만성으로 전환되면 이로 인해 심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합병증은 심방 내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이로 인한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혈압의 증가는 심방세동과 관련이 있다. 고혈압은 심방세동 발생의 주요한 위험요소로, 혈압 감소가 심방세동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이다. 가정 내 상시적으로 혈압측정을 하면 심혈관 질환을 보다 빨리 예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 내 지속적인 혈압 측정은 매우 중요하다.

심방세동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때문에, 가정용혈압계 사용은 혈압 관리뿐만 아니라 조기에 심방세동을 발견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본 AND사는 일본 자치(Jichi)대학교와의 협동 연구를 통해 가정용혈압계의 소프트웨어 매개변수를 변경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통해 정확하게 심방세동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AND 가정용 혈압계는 심방세동(AFib) 감지에 있어 민감도와 특이도를 각각 100% 달성, 단 1번의 측정만으로 심방세동 감지가 가능하다.

심방세동 감지 기능은 가정용혈압계 모델명 UA-767S-W, UA-767S에 우선 적용됐다. 심방세동 감지 기능 적용된 UA-767S-W, UA-767S는 혈압측정 중 불규칙 맥파(Irregular Heart Beat, IHB)나 심방세동(AFib)이 감지되면 IHB/AFib 표시부에 하트마크가 표시된다. 이 마크가 자주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멘토, 신제품 메모리겔 엑스트라 출시=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가슴보형물 전문브랜드 멘토(MENTOR)가 신제품 메모리겔 엑스트라(MemoryGel Xtra)를 최근 출시했다.

메모리겔 엑스트라는 아시아에서 최초, 미국·캐나다·유럽연합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제품이다.

회사 측은 “미국 텍사스 주에서 로봇을 이용해 제작하는 이 제품은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 스무스 형과 시술 후 안정감이 좋은 텍스처 형으로 제공된다. 풀필링(Full feeling) 성형으로 최적의 채움과 잘 유지된 모양을 제공함으로써 더 자연스럽고 풍성한 가슴 모양을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정밀한 충전기술(Precision filling)을 이용해 각 사이즈별로 안에 들어가 있는 실리콘겔의 양을 다르게 적용했다. 메모리겔 엑스트라 보형물 양 옆의 촉감은 기존 제품에 비해 부드러우면서 보형물 삽입 후 상단 부분이 꺼지는(Dimple) 현상이 줄어들어 모양이 잘 유지된다.

메모리겔 엑스트라는 내부의 실리콘뿐만 아니라 인체에 직접 닿는 외피(shell)까지 완제품 FDA 승인을 받았다. 또 멘토는 가슴보형물의 평생보증(Lifetime guarantee) 정책을 시행한다. 이는 국내에서 멘토 메모리겔 엑스트라를 시술 받은 모든 여성에게 적용되며, 보형물의 결함으로 재수술을 해야 할 경우 보형물을 평생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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