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이 28일 지역 대표기업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방문해 서로간 상생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사진).

최 시장은 이날 이방수 LGD 부사장을 만나 통일한국의 경제중심 도시 건설을 위한 파주시와 대기업 상호간의 상생과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1시간여 동안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 시장은 홍보관을 둘러보며 1세대 TV산업부터 현재 최첨단 LCD산업까지의 변천사를 관람하고 LCD산업의 미래가치와 첨단기업에 맞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방안 및 중소기업 자생적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부사장은 “시정으로 바쁘신 와중에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오셔서 격려해 주신 최 시장님께 감사 드린다”며 “LGD 파주공장은 앞으로 파주시가 젊고 활기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세계적으로 LCD산업의 무한경쟁 위기에도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파주시민의 문화 향유와 복지를 위해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는 LGD 임직원께 감사 드린다”며 “기업지원을 위한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과 상생하는 통일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