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차트] ‘버닝’‧‘쿠키워즈’ 오르고 ‘이카루스M’ 고전

[모바일 게임 차트] ‘버닝’‧‘쿠키워즈’ 오르고 ‘이카루스M’ 고전

기사승인 2018-08-30 14:51:08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 ‘버닝: 매지컬소드(이유게임)’, ‘쿠키워즈(데브시스터즈)’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반면 ‘이카루스M(위메이드)’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9일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1~6위는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뮤 오리진2(웹젠)’,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소녀전선(XD글로벌)’, ‘모두의마블(넷마블)’ 순으로 전날과 변함이 없고 ‘페이트 그랜드오더(넷마블)’가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페이트 그랜드오더의 반등으로 ‘세븐나이츠(넷마블)’가 8위 ‘왕이되는자(추앙쿨)’에 이어 9위로 다소 하락했지만 10위권에 넷마블의 4개작이 다시 자리하게 됐다.

이어 최근 아시안게임 등 호재를 맞은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M(넥슨)’이 10위를 차지했으며 다시 순위를 높이고 있는 ‘삼국지M(이펀컴퍼니)’이 11위로 뒤를 쫒는다.

10위권 안쪽은 비교적 최근 순위를 다시 높인 소녀전선, 페이트 그랜드오더에 이어 피파온라인4M의 방어전 형국이지만 10위 아래로는 신작과 기존작의 경쟁이 치열하다.

삼국지M에 이어 신작 버닝 매지컬소드가 12위까지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고 최근 새 시즌 시작과 함께 시즌패스 상품에 힘입은 ‘배틀그라운드(펍지)’가 13위로 10위권에서 밀려났다.

그 뒤로도 ‘로드모바일(IGG)’과 신작 쿠키워즈가 상승세를 보이며 14~15위에 버티고 있다. 이에 ‘마블 퓨처파이트(넷마블)’와 ‘총기시대(디안디안)’는 17~18위로 하락했다.

18위는 최근 40위권 밖에서부터 역주행한 ‘클래시로얄(슈퍼셀)’이 차지했으며 전날 13위까지 올랐던 이카루스M이 19위로 떨어졌다.

특히 이카루스M은 이달 초 4위까지 올라섰다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후 ‘펠로우’ 시스템과 서버 안정화 등 업데이트로 반등을 노려왔으며 30일 공중 보스 레이드 콘텐츠를 더하고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10위권 밖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면서 최근 아시안게임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한 ‘프로야구H2(엔씨)’는 전날 17위까지 올랐지만 이날 다시 34위로 내려갔으며 ‘컴투스 프로야구 2018(컴투스)’도 20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이사만루 2018(넷마블)’도 41위로 1순위 밀렸다.

이 밖에는 지난주까지 상승세였던 신작 ‘진삼국영웅전(게임펍)’이 27위에 머물고 있으며 ‘브롤로드(팝폭스)’, ‘헬로히어로 에픽배틀(핀콘)’ 등도 각각 44위, 66위로 하락세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전날과 변함없이 ‘마인크래프트(모장)’, ‘던전공주(SSICOSM)’, ‘로그하츠(나인테일)’ 순으로 1~3위가 유지됐다.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검은사막 모바일과 리니지M이 1~2위를 지키고 리니지2 레볼루션, 왕이되는자, 모두의마블 순으로 5위까지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는 18위로 15순위 하락한 반면 페이트 그랜드오더가 6위로 117순위 상승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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