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고속도로에서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며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8시55분 남해고속도로 선천방향 108km 지점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5명 중 중상 2명, 경상 1명 등 모두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유조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뒤따르던 25t 화물차, 레커차, 승용차가 연달아 추돌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자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