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아레사 프랭클린 장례식에서 성추행 당했나…SNS서 논란

아리아나 그란데, 아레사 프랭클린 장례식에서 성추행 당했나…SNS서 논란

아리아나 그란데, 장례식에서 성추행 당했나…SNS서 논란

기사승인 2018-09-01 18:55:12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3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그레이터 그레이스 템플에서 열린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전설적인 디바의 장례식답게 가족과 친지 외에도 가수 스티비 원더,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비롯해 빌·힐러리 클린턴 부부 등 정계 인사들도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하지만 이날 장례식은 성추행 스캔들로 얼룩졌다. 공개된 장례식 영상을 살펴보면 추모식을 진행하던 목사는 아리아나 그란데를 한쪽 팔로 감쌌다. 그런데 목사의 손 위치가 점점 아리아나 그란데의 가슴 쪽으로 향했다. 또 목사는 아리아나 그란데를 필요 이상으로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이는 장면도 포착됐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팬들은 트위터에 '아리아나를 존중하라(Respect Ariana)'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성추행에 항의했고, '아리아나를 존중하라'는 팬들의 해시태그는 전세계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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