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한미약품 ‘구구데이’에 김아랑 선수 ‘나인나인’ CF 공개 外

[제약산업 소식] 한미약품 ‘구구데이’에 김아랑 선수 ‘나인나인’ CF 공개 外

기사승인 2018-09-05 11:07:53

◎한미약품 9월9일 ‘구구데이’,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나인나인’ CF 선보인다=국내 최다 28가지 영양 성분을 한 알에 담은 종합비타민 ‘나인나인’ TV CF 광고가 9월9일 ‘구구데이’에 맞춰 첫 방영된다.

이번 CF는 어린이 영양제 ‘텐텐’으로 화제를 모았던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가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나인나인’으로 부녀간 사랑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그려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선수의 부친은 낡은 트럭 한 대로 전국을 누비며 김 선수를 뒷바라지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선수는 공식 석상에서 “아버지가 트럭으로 전국을 누비며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셨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아버지께 새 차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미약품 측은 본격적인 나인나인 마케팅과 함께 ‘99세까지 건강하게’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텐텐을 먹고 자란 김아랑 선수가 성인이 돼 나인나인으로 부모님 건강을 챙긴다는 이번 광고 콘셉트는 밝고 쾌활한 성격, 효심을 갖춘 김 선수와 제품의 특장점이 잘 맞아 떨어진다”며 “‘한국인 맞춤형 영양제’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나인나인이 이번 광고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SK, ‘우리 아이 수막구균 뇌수막염 위험 상황’ 알리기 나서=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이 9월 새 학기를 맞아 수막구균 뇌수막염 고위험군인 청소년의 질환 예방을 위해 우리 아이를 위협하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위험 상황 알리기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발병 후 24시간 내 10명 중 1명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생존하더라도 5명 중 1명은 신부전, 뇌 손상, 사지 절단, 청각손실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초기 증상이 두통, 발열, 오심, 구토 등 감기와 유사해 빠른 진단이 어렵고, 성인의 5~10%는 질병의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증상 병원체 보유자이다. 따라서 백신 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수막구균은 환자나 보유자의 코나 목에서 나온 분비물 접촉이나 침 등으로 인한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단체생활, 기숙생활, 해외유학, 여행 등으로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불특정다수와 접촉 기회가 많은 청소년기에 수막구균 보균율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고, 수막구균 뇌수막염 발생율은 영유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GSK는 청소년의 수막구균 뇌수막염 노출 위험 상황을 알리는 동시에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섰다. 현재, 미국에서는 이미 예방접종 자문위원회 (ACIP)에서 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11~18세에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영국, 캐나다 등에서도 청소년 예방 접종 스케줄에 수막구균 뇌수막염 접종을 포함하고 있다.

GSK 측은 “국내에서도 대한감염학회가 ‘2014년 대한감염학회 성인 예방접종 개정안’을 통해 10~16세 청소년의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접종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청소년의 수막구균 질환 감염 예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기숙사 입소를 앞두고 있는 청소년에게서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의 경우, 다른 학생군에 비해 3.6배 정도 높은 수막구균 뇌수막염 발생 빈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지침서, 대한감염학회 등에서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를 이용해 청소년기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지가 수막구균 유행지역인지 미리 확인해 사전 예방을 신경을 써야 한다.

GSK 한국법인 김진수 전무는 “9월은 단체생활이 불가피한 청소년기 학생들이 새학기, 추석 연휴 등으로 수막구균 뇌수막염 고위험으로 분류되는 다양한 상황에 더욱 많이 노출되는 시기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확진이 어렵고 발병 시 24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1세 미만 영유아 시기는 물론 청소년기에도 백신 접종을 통해 수막구균 뇌수막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노비스 8일 여의도서, ‘딘딘’과 함께 ‘옆을봐! 트리플러스 캠페인’ 실시=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는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IFC몰 L3층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래퍼 딘딘과 함께 ‘옆을 봐! 트리플러스 캠페인’ 소비자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들이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유지)까지 한 캡슐에 담은 트리플러스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트리플러스 미니 샘플 증정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트리플러스 퀴즈 이벤트, 경품 증정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노비스 ‘옆을 봐! 트리플러스 캠페인’ 모델인 딘딘도 행사에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딘딘은 트리플러스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에게 직접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세노비스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들에게 트리플러스를 중심으로 한 건강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건강 케어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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