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일까지 ‘스마트시티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문제해결을 위해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업해 한정된 기간 내 문제해결을 위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마트시티 해커톤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의 세부행사다.
해커톤은 19일부터 20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I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 6팀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WSCW행사전담사무국 02-6015-5954로 연락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꼭 필요한 맞춤형 스마트시티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이 대회를 마련했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