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아동친화 놀이공간 조성

전라북도교육청, 아동친화 놀이공간 조성

기사승인 2018-09-06 10:37:23

전북도교육청은 6일 전주송북초등학교을 시작으로 전주시 관내 3개교를 대상으로한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은 하루 종일 공부만 하던 학교안에 아이들이 아지트처럼 언제든 찾아가 맘껏 쉬고 놀 수 있는 특별한 놀이공간이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놀이공간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가 놀 권리를 회복하고 놀이의 중요성을 전사회적으로 확산시켜 가는 사업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과 김승수 전주시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황금숙 전주송북초등학교장, 한상윤 전주대성초등학교장, 김은숙 전주완산서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배움이고 성장이다.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맘껏 놀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놀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내년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 전주시, 세이브더칠드런 등 3개 기관은 올해 2월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아동 놀 권리에 특별히 관심을 보인 3개교(전주송북초, 전주대성초, 전주완산서초)를 선정해 약 4개월 간 학교 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아동참여 워크숍을 진행했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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