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공무원들의 친절과 관련된 현장 체험담과 특별한 친절 마인드를 공유하는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이 경연대회에 총 15개팀이 참가했다.
김지현‧임현나‧강대완‧이상화 주무관 팀이 ‘어느 신규 공무원의 하루’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규 공무원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민원을 연극 형식으로 참신하게 표현했다.
이아름‧이성희 주무관 팀이 우수상을, 문다빈‧김진구‧강지훈 주무관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참가팀들은 경연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민원 체험 사례와 대처법 등을 공유하며 친절 의심 함양과 군민을 섬기는 자세와 각오를 다졌다.
이찬용 민원과장은 “공직사회 전반에 친절분위기를 확산하고 현장에서 군민을 섬기는 감동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직자의 자세를 재정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산엔청복지관 주승기 팀장대리 경남도지사상 수상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제19회 경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산엔청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 주승기 팀장대리가 경남도지사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숨은 유공자를 찾아 포상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팀장대리는 2010년부터 근무하면서 서부경남권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장애인을 위해 일일호프, 목욕지원 활동에 여가활동사업 등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관계 기관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노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