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운동이 부족하며,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의 운동 부족이 두드러진다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WH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운동이 부족한 한국 성인의 비율은 35.4%입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29.5%, 여성은 41%가 운동량이 적었습니다.
WHO는 적절한 운동을 주당 최소 150분간 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최소 75분 동안 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더불어 최소 운동량에 미치지 못하면 심장질환이나 치매, 일부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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