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측 "강제추행? 쌍방 주장 엇갈려… 추측 자제 부탁"

B.A.P 힘찬 측 "강제추행? 쌍방 주장 엇갈려… 추측 자제 부탁"

B.A.P 힘찬 측 "강제추행? 쌍방 주장 엇갈려… 추측 자제 부탁"

기사승인 2018-09-10 10:44:23

20대 여성을 경기도 남양주 모 펜션에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B.A.P 멤버가 힘찬(28·본명 김힘찬)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측성 보도의 자제를 부탁했다.

지난 9일 B.A.P 힘찬 소속사 TS엔터는 9일 "금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B.A.P 힘찬 관련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며 "보도된 바와 같이 B.A.P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일행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힘찬 측은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한다는 보도에 관해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며 사건이 마무리되는대로 재차 입장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다.

앞서 이날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B.A.P 멤버 힘찬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힘찬은 지난달 초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펜션에서 함께 놀러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해당 여성은 "힘찬과 지인 등 20대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함께 펜션에서 놀고 있던 중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행 중 B.A.P 멤버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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