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기록물 전시회 개최

전북도,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기록물 전시회 개최

기사승인 2018-09-10 18:11:26

전라북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도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9월 11일부터 9월 19일(9일간)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전시실(차오름1)에서 진행되며, 개막행사는 전시회 첫날인 11일 16시30분에 시작한다.

‘전라도, 찬란한 천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실시한 기록물 수집공모전 수상작과 도 및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 등 170점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기록물로는 기록물 수집공모전 수상작인 '전라북도 산업전람회 팜플렛', 1967년 전라북도 농촌진흥원에서 발행한‘오늘의 농사’, 김제 금산사 미륵전 보수추진위원회의 '취지문', '1950~1960년대 '도의회회의록',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서'등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임진왜란 시 전주사고의 조선왕조실록을 옮겨 수직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임계기사' (정읍시립박물관 소장-복본)와 고려시대 공민왕 때부터 조선시대 관찰사의 인사발령부로 1875년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호남도선생안’이 전시된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