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내 구글플레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뮤 오리진2(웹젠)’가 신작 ‘에픽세븐(스마일게이트)’에 내줬던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매출 1~3위는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순으로 지난 4일 에픽세븐에 추월당했던 뮤 오리진2가 4위 탈환에 성공했다.
그 뒤로 ‘클래시로얄(슈퍼셀)’이 6위에 올라 ‘모두의마블(넷마블)’을 7위로 한 단계 밀어냈고 ‘왕이되는자(추앙쿨)’, ‘피망포커: 카지노 로얄(네오위즈)’, ‘페이트 그랜드오더(넷마블)’ 순으로 10위까지 자리했다.
11위는 ‘버닝: 매지컬소드(이유게임)’가 지키고 ‘세븐나이츠(넷마블)’가 12위다. ‘로드모바일(IGG)’과 리니지M 12세이용가 버전이 13~14위로 상승세를 이었고 장기 흥행작 ‘소녀전선(XD글로벌)’, ‘서머너즈워(컴투스)’, ‘삼국지M(이펀컴퍼니)’ 등 순으로 17위까지 이어졌다.
‘원피스 트레저크루즈(반다이남코)’는 다시 18위까지 가파르게 반등했으며 캐주얼 보드게임 ‘한게임포커(NHN)’와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선데이토즈)’이 19~10위다.
중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피파온라인4M(넥슨)’은 21위에 머물렀고 신작 ‘마피아시디(요타게임즈)’가 22위까지 치고 올라과 23위 ‘총기시대(디안디안)’, 24위 ‘이카루스M(위메이드)’ 등을 추월했다.
이 밖에는 36위 ‘나이츠크로니클(넷마블)’, 37위 ‘풍신(게임랜드)’, 40위 ‘라스트 쉘터(IM3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마인크래프트(모장)’가 부동의 1위를 지키는 가운데 최근 2위까지 오른 ‘퍼스트 스트라이크: 파이널 아워(블라인드플러그)’, ‘던전공주(SSICOSM)’ 등 순으로 3위까지다.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1위를 차지했고 리니지2 레볼루션, 왕이되는자, 리니지M, 에픽세븐 등 순으로 이어졌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