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귀화가 ‘롱리브더킹’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롱리브더킹’은 지난해 ‘범죄도시’로 데뷔해 688만 명의 관객을 모은 강윤성 감독의 신작 영화로, 목포 팔룡회 보스가 선거에 출마, 정치인이 되어 나라를 바꾸는 이야기를 담는다.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영화 ‘롱리브더킹’에서 최귀화는 국회의원 최만수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그가 연기할 배역은 장세출(김래원)의 라이벌이자 3선에 도전하는 국회의원으로, 극에서 비중있게 다뤄지며 전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씬스틸러를 넘어 천만배우로 거듭난 최귀화가 작년 ‘범죄도시’로 호흡을 맞춘 강윤성 감독과 재회하면서 ‘롱리브더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만 빵집 사장, 변호사, 경찰, 군인 등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을 찾았던 그가 원작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찾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새롭게 만들어지는 최귀화표 최만수역에 대중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롱리브더킹’은 9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