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티엔에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13일 장 초반 시초가 대비 25% 이상 급등하며 공모가를 웃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1분 기준 명성티엔에스는 시초가(2만2000원) 대비 25.68% 오른 2만765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2만원)보다 38.25% 오른 수준이다.
명성티엔에스는 2001년 설립된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다. 이 기업은 2차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 생산설비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지난해 매출액 646억원에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