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시군 연계콘텐츠 발굴 나서

전북도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시군 연계콘텐츠 발굴 나서

기사승인 2018-09-13 12:24:46

전라북도가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시군연계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전북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 시군 공무원,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북연구원, 청소년‧관광분야 전문가 등 총 3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계잼버리 참가자 대부분은 잼버리 시작 전과 잼버리 종료 후를 활용해 약 2~3일 동안 지역 관광‧문화체험 활동을 공식 일정에 포함해 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 점을 주목하고, 2023년 5만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세계잼버리 전‧후 기간 동안 14개 모든 시군에서 머무르며 전북의 맛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잼버리 전북 알리기 상품’ 발굴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는 복안이다.

이에따라 전북도는 전통문화, 자연‧역사 탐방 등 다양한 시군연계 콘텐츠 자료를 시군과 함께 보완할 계획이다.

또, 탄소‧자율주행차‧드론‧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전북 성장 동력과 연계된 콘텐츠도 발굴해 연내 잼버리 마스터플랜에 반영하고 내년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향후 전문가 및 스카우트 컨설팅을 통해 시군연계 콘텐츠를 내실있게 준비해 잼버리를 찾는 국내‧외 스카우트 및 관광객들이 도내 전 시군을 찾아 즐기고, 재방문할 수 있도록 시군, 스카우트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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