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소식] JW중외제약 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 홈페이지 운영 外

[의료산업 소식] JW중외제약 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 홈페이지 운영 外

기사승인 2018-09-13 13:09:54

◎JW중외제약, 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 홈페이지 운영…브랜드 아이덴티티 강조=JW중외제약은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약국 전용 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에 대한 각종 정보가 담겨있는 브랜드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브랜드 홈페이지 운영으로 크린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크린클은 일반 식염수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생산되는 의학 목적의 멸균 생리식염수로 관류용이나 상처, 코 점막 세정, 양치, 의료용구 세척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방부제와 같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비강 세척에 사용할 수 있다.

새로 선보인 홈페이지는 크린클 브랜드 소개를 비롯해 제품 사용용도, 공지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린클의 제조 공정과 수액 역사를 숫자로 살펴볼 수 있는 ‘수액이야기’ 카테고리를 마련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크린클은 국내 최대의 자체 수액 생산라인을 자랑하는 JW의 엄격한 기준 아래 생산한 제품”이라며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멸균생리식염수를 찾는 고객들과의 접점에서 더 많은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한가위 추석선물세트 4종 출시=한국오므론헬스케어(회장 정지원·사장 요시마츠 신고)는 1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므론 자동혈압계와 건강즙으로 구성된 한가위 추석선물세트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한가위 추석선물세트는 오므론 자동혈압계 JPN500 제품과 녹용홍삼즙, 흑마늘즙, 양배추 브로콜리즙, 배 도라지즙 등 대웅 건강즙 4종 중 각 1종이 세트로 구성됐다.

오므론 자동혈압계 JPN500은 혈압과 맥박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컴팩트한 상완식 혈압계 제품이다. 인텔리센스(Intellisense) 기술을 사용해 사전에 별도 가압치 설정이나 재가압을 할 필요 없이 측정자의 호흡과 팔 둘레 등에 맞는 최적화된 혈압 측정을 돕는다.

또한 맥박음이 아닌 정맥의 파동으로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는 방식인 오실로메트릭(Oscillometric) 원리를 차용해 보다 정확한 혈압측정을 돕고, 체동 및 불규칙맥파 감지, 커프착용 가이드 등의 표시를 통해 올바른 재측정을 안내한다. 최대 60회까지 메모리 저장이 가능해 평상시 혈압 관리에도 용이하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오므론 추석선물세트는 건강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춰 차별화된 선물 준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생활 속 혈압 관리가 필요한 가족 또는 지인들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켐제약, ‘일본 의약품 외국제조업자’ 등록…일본 시장 개척 계기 마련=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은 최근 일본 당국으로부터 ‘의약품 외국제조업자 인증(Accreditation Certificate of Foreign Drug Manufacturer, AFM)’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13년 제1공장에 이어 올해 제2공장까지 일본 AFM 획득에 성공하며 일본 시장 개척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 유력 도매상과 JDMF(Japanese Drug Master File, 일본시장 원료의약품 신고제도) 등록을 준비 중이며, 항혈전제, 항히스타민제 등이 허가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제약사다. 현재는 영역을 확대해 완제의약품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합성 공장자동화를 직접 설계해 특허를 허가 받았다. 결정화 공정에서 포장까지 1인이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신속한 공정과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송원호 대표는 “이번 일본 AFM 등록 경험을 토대로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별로 다양한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최신 생산 시설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의 공급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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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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