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수위 어떻길래 "할퀴거나 팔 잡은 정도"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수위 어떻길래 "할퀴거나 팔 잡은 정도"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수위 어떻길래 "할퀴거나 팔 잡은 정도"

기사승인 2018-09-13 14:26:26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사건의 경위와 폭행수위에 관심이 모였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헤어디자이너 A(27)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신고했다. 폭행의 이유는 이별 통보. A씨는 "구하라에게 이별을 요구하며 싸움이 시작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흉기 등은 없었고 신체적으로만 다툰 상황으로 보인다"며 "폭행 정도는 할퀴거나 팔을 잡고 비트는 정도다. 일단은 쌍방 폭행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A씨와 구하라가 주장하는 바가 서로 엇갈려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만간 경찰은 구하라와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한 구하라는 가수, 배우, 예능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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