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1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나는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나는 생일을 축하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덕분에 자신이 다시 웃게 됐다는 내용의 글을 영어로 적었다.
사진은 지나의 생일인 지난 13일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 지나의 마지막 SNS 게시물도 지난해 생일을 축하해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지나는 2010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로 데뷔한 이후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탑 걸’(Top Girl)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지나는 2016년 5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원의 판결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소속사와의 전속계약도 같은 해 3월 종료됐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