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수원이 맞붙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은 15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2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인천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보섭과 문선민, 무고사가 스리톱에 나섰고 고슬기, 아길라르, 임은수가 중원에 자리했다. 포백으로 정동윤 김진야, 김대중, 부노자가 섰다. 수문장은 정산이 맡았다.

이에 맞서 수원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염기훈과 한의권, 유주안이 스리톱에 섰다. 2선엔 신세계, 김은선, 박종우, 이기제가 자리했다. 구자룡, 곽광선, 양상민이 스리백을 쌓았다. 골키퍼는 신화용이다. 

인천은 현재 승점 24점으로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3경기 무패행진(2승 1무)을 이어가며 최하위 탈출을 노리고 있지만 전남의 상승세로 인해 쉽지 않다. 

수원은 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지난달 서정원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병근 감독대행이 팀을 맡았다. 대행체제에서 1승1무1패를 거두고 있다. 

인천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