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40분 충북 단양군 가곡면 덕천대교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조종사 A씨(43)와 이용객 B씨(41)가 남한강으로 추락했다.
A씨와 B씨는 사고를 목격한 주민 등에게 구조된 뒤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골반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패러글라이딩이 난기류에 휩싸이며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