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진서연은 17일 자신의 SNS에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 하려합니다"라면서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진서연은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서연은 9세 연상의 남편과 2014년 혼인신고를 하고 3년 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진서연은 독일에서 거주 중이며 11월 출산 예정이다.

앞서 진서연은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에서 아시아 마약 시장 거물 진하림(故 김주혁)의 상대역인 보령역을 맡아 열연했다. 

<다음은 진서연 입장 전문>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 하려합니다.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서연-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