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아파트 중앙난방보일러 안전점검 협약 체결

LH, 임대아파트 중앙난방보일러 안전점검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8-09-18 15:21:5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에너지공단,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와 관리비 절감을 위한 중앙보일러 안전점검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영구임대주택 단지의 오래된 중앙난방 보일러를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추진됐다.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을 높일뿐더러 난방비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이 안전기기 작동상태와 보일러 효율을 측정하고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면 LH는 이를 토대로 예방정비, 부속품 교체 등 조처하고, 주택관리공단은 보일러 유지‧보수 등 점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대상단지는 84개 단지로, 3개 기관은 올해 12개 단지에 점검을 시행한 후 3년 동안 나머지 단지에 대해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취약계층이 저렴한 비용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고 에너지 절감으로 저탄소 주거환경구축에 기여하는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며 “이에 협약 이행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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