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통영시발전협의회 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중심지와 주변지역의 통합‧거점 개발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소득증대가 목표로, 국비 70%가 지원된다.
시는 연명권역‧견유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송계마을‧한퇴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 발전협의회는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의 자원 소개, 장단점, 주제별 발전과제 발표 후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우상 공동위원장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꼭 선정돼 통영시가 타 지역에 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 사례 회의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은경 팀장을 초빙해 알코올 중독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사례관리 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거점기관 4곳, 협력기관 12곳, 공공‧민간 사례관리 실무자 등 24명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방법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은경 팀장은 “알코올 의존도에 따라 접근 방향이 달라져 우선 의존도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며 “만성화된 알코올 중독은 치료를 목표로 서비스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2015년에 문을 열어 총 21개 관리 수행기관으로 구성, 위기가구의 문제해결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