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명품 산청 만들기 최선"

산청군 "명품 산청 만들기 최선"

기사승인 2018-09-18 16:35:06



경남 산청군은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발하고 개선하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국‧도비 등 총 149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2013~2017년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47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역민들의 주거‧문화‧복지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차황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읍‧면 소재지를 거점으로 생활기반을 형성하는 시설물을 설치하고 기능을 늘려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2019년부터 4년 동안 40억원을 들여 어울림센터와 공원 등이 조성된다.

또 소재지권 생활환경 정비와 인프라도 확충될 계획이다.

군은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등 27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2019년부터 3년 동안 단성면 관정마을‧신안면 문대마을‧생비량면 고치마을 등 5개 마을에 25억원을 들여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농산어촌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마을단위 거주지의 정주여건 개선, 문화‧복지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국토부가 주관한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67억원의 예산을 확보, 산청읍 소재지 정주환경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부터 3년 동안 국비 15억원이 투입되는 ‘지역수용 맞춤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비 확보와 주민들이 함께 누리는 행복한 명품산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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