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 축제 기간 동안 ‘항노화클리닉’을 전액 무료로 선보여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10일 동안 열린 이번 축제에서 1067명이 클리닉에 참여했다.
이 같은 인기몰이에 군은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시너지 효과 덕분으로 분석했다.
무료로 종합체력을 측정해 노화 정도와 생체기능을 확인하고, 체력나이, 체력 맞춤형 권장운동뿐만 아니라 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이 지난해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확보한 종합체력측정장비 등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