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추석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금감원, 추석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기사승인 2018-09-20 15:32:50

금융감독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오전 한국구세군 및 금융회사들과 함께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사시장을 방문했다. 참가한 금융회사는 IBK기업은행, 미래에셋대우,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4개사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9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구매하고, 그 중 일부는 떡, 육류 등 생필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상품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전국 95개 사회복지단체)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시장에서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행사를 통해 우리 금융권의 작은 정성이 시장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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