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함양 농업인의 최고 명예인 ‘제6회 자랑스런 농업인상’ 후보자를 10월29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함양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농업인을 발굴하고 시상하면서 농업 대내외 경쟁력 강화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립경영부문 ▲창의개발부문 ▲농업활력부문 등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군은 2013년 이 조례를 제정한 후 지난해까지 15명의 ‘자랑스런 농업인’을 선정해 수상했다.
군 지역 내에 주소지 등록, 실제 거주하며 농업경영을 하는 사업장이 있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농림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소득증대, 농업‧농촌발전에 헌신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은 후 농축산과에 제출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군은 면밀히 검토한 후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 11월 함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