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의 공사가 완료됐다며 오는 2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의 개통으로 인천지역과 서울 서부지역 주민들의 전철 이용 환경이 개선됐다. 마곡나루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9분이 걸린다. 인천공항2터미널까지는 47분이 소요된다.
마곡신도시의 교통도 훨씬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마곡나루역 1일 이용객 수를 1만3000여명으로 보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봤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