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19일 ERICA 한양대학교 민주광장에서 진행된 가을축제에 참가해 약학대학 동아리 학생 약 20여명과 함께 교내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오남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마퇴가 한양대학교와 MOU체결 이후 공동으로 개최한 신규사업으로, 대학연계 예방홍보 캠페인활동을 통해 최근 SNS의 발달 및 해외직구로 인한 신종마약류의 반입이 늘어나고 유학 및 해외여행의 증가로 대학생들이 마약류를 접할 수 있는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홍보활동을 펼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 활동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에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공식 SNS를 이용해 캠페인 진행일정 및 내용을 공유, 배포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참가자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재미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이항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장은 “대학 내 마약류 퇴치 및 약물오남용에 대한 근절 및 예방분위기를 정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향후 지역사회 대학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예방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