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축산농가에 인공지능 LED스마트팜 구축

고창군, 축산농가에 인공지능 LED스마트팜 구축

기사승인 2018-09-27 12:26:09

고창군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를 위해 인공지능 LED 스마트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비닐하우스, 축사, 과수원 등 농업에 ICT를 접목시켜 원격 및 자동으로 생육환경을 만들어주는 농장을 말한다. 

인공지능 LED 스마트팜 구축사업은 조명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예컨대, 닭의 경우 조명을 바로 켜면 심한 놀라움에 죽거나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조명이 서서히 켜지고 꺼져야 한다. 또한 잠자리에서도 빛에 매우 예민해 저녁노을이 지면 자연스럽게 잠들고 새벽에 동이 트면 굳이 깨우지 않아도 알아서 깨야 한다.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면 인공조명을 태양이 뜨고 지듯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스마트 LED 조명제어시스템은 고성능 복합센서, 무선네트워크 기술, 조광제어 기술 등이 결합된 제품으로 섬광(반짝임) 현상을 해결하고 점·소등 간격을 설정이 가능하다"며 " 양계농가에 최적의 사양관리 제공이 기대된다”고 했다. 

고창군=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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