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입 아나운서 김수민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수민이 자신의 SNS에 올린
대학 동기와 주고 받은 메시지 때문인데요.
메시지 속에 동기는 김수민에게
“SBS 공채 합격했다며? 축하한다.
너 하고 싶어 하는 일 잘 돼 제일 좋네”라고 축하하며
“학교는 잠시 쉬는 거냐?”고 물었고,
김수민은 “그래야 할 것 같다. 시선도 부담되고”라고 답했습니다.
동기는 김수민과 나눈 대화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그리고 진짜 연예인이 지나다녀도 자기 살기 바빠 별 신경 안 쓰는 게
우리 학교 사람들인데, 사람 참 안 변한다 싶더라.
여태 주변 사람들한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이 많으신데
사회 나가서도 똑같은 짓이나 안 하고 다니면 좋겠다”라며
“얘가 크게 잘못한 건 없는데 은근 밉보이는 게 쌓이고 쌓여서 꼴 보기 싫어지는...
그런데 그게 한두 명이 아니고 주변에 여러 사람들한테 그래서
결국 이런 상황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이를 본 김수민은 동기에게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음 좋겠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동기는 “적어도 네가 하고 싶어 하던 일 이뤘으니
그것 자체만은 축하하는 마음 진심이었다.
글은 어차피 비밀 계정이고 내 계정이니 알아서 할게. 잘 지내”라는 답을 남겼는데요.
김수민은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며
“앞뒤 다른 사람들. 사과 같은 건 없었다”고 서운함을 표현했습니다.
al****
여자의 적은 역시
hu****
우리 선조들은 참 말도 잘했어.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라는 말..
he****
아직 어리다 어려
tj****
sbs 아나운서 수준 알만하다. 성인을 뽑아야지 사춘기급 애를 뽑았어
ke****
별로... 왠지 저렇게 공개한 본인도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것 같다
se****
워후...!! 19일 공채합격이면 아직 회사 로비 바닥도 낯설 텐데 벌써 SNS로 동창부터 저격하시고... 방송사 종사자가 사적인 일화로 직장동료 혹은 선배 관리자에게 노출이 벌써 됐네요... 그냥 동창의 질투 정도로 보고 넘어가면 될 일을... 상황 판단력이나 눈치는 제로인 것 같네 이분.
1997년생으로 올해 22살인 김수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에 재학 중인데요.
지난 19일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최연소로 합격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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