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본 관광객 유치 나서

전북도 일본 관광객 유치 나서

기사승인 2018-09-27 15:30:09

전북도가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지난 5월 무안-오사카 정기노선 운항에 따른 것으로 오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전라도 공동 홍보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전라도 3개 시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홍보프로모션은 여행업계 관계자 등 관람객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토크쇼 및 공연, 음식 시연을 통해 전라도의 관광자원과 음식문화를 소개한다.

이날 전라북도 역사와 관광자원에 대한 퀴즈풀이 및 K-pop공연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어 전주비빔밥과 떡갈비, 장수 오미자차를 만들며 전라북도 음식문화와 시군 대표 특산품을 소개한다.

일본은 2017년 한 해 한국을 방문한 인원만 231만명으로, 중국(417만명)에 이어 두번째로 큰 관광시장이다. 문체부에서 발표한 ‘2017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방한 이유 중 ‘미식탐방’을 1순위(70.5%)로 꼽을 만큼 한국 음식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라북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북의 관광자원과 음식문화가 일본에 알려지고, 실질적인 지역관광수요 창출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6월 도쿄 현지설명회와 여행사 세일즈콜을 진행하였고, 지난 20일~23일에 열린 일본 최대 여행 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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