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제16회 포천시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을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라 대접받는 날! 시민을 위한 가을 소풍!’이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예술 한마당, 시민화합 한마당, 평생학습 한마당, 신토불이 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한마당은 시민의 날을 알리는 전야제로 마련된다. 5일 오후 7시30분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포천시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의 시작을 알린다.
6일 오전에 시작되는 시민화합 한마당에서는 시립민속예술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지역사회 발전 유공 시민에게 5개 분야의 포천시민대상을 시상하는 ‘제16회 시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평생학습 한마당에서는 ‘포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진행된다. ‘學숲도시 만들기(Begin Again)’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과 평생학습 동아리, 학습 마을이 참여해 6개의 테마별 부스를 설치하고, 작품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난타, 합창,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학습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신토불이 한마당은 2018 포농포농(정원’s 팜파티)축제로 6일부터 7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포천 농축산물을 의미하는 ‘포농포농’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행사에서는 유명 요리사의 요리시연과 문화공연, 포천시에서 재배한 우수 농축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