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과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가 한방약초축제 기간인 10월1일 특설무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한국도로공사가 500만원 상당 실버카 26대를 기탁한다.
특히 올해는 읍면별 실버장기자랑대회가 열려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분위기를 더욱 북돋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한 마련한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