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태풍 영향…강풍 피해 조심

이번 주말 태풍 영향…강풍 피해 조심

기사승인 2018-09-28 16:56:46



이번 주말인 29일과 30일에는 제24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경남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기상청은 28일 오후 3시 기준 태풍 짜미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 370㎞ 부근 바다에서 시속 15㎞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현재 이 태풍은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3m/s이다.

이 태풍은 29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부근 바다에서 북동쪽으로 진로를 바꿔 일본 규슈 남부지역으로, 30일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쪽 바다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29일과 30일 주말에는 경상도 해안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또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20m/s 정도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6m 내외 매우 높은 파도가 일어 해상 안전사고와 강풍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안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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