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사인 유연석, 마지막까지 김태리 떠올리며 죽음

미스터 션사인 유연석, 마지막까지 김태리 떠올리며 죽음

미스터 션사인 유연석, 마지막까지 김태리 떠올리며 죽음

기사승인 2018-10-01 03:00:00

구동매(유연석 분)가 무신회 낭인들과 싸우다 사망했다.

30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마지막회(24회)에서는 구동매가 일본 무신회 낭인들과 싸우다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무신회는 구동매 앞에 구동매의 오른팔 유죠(윤주만 분)의 시신을 던지며 “네 놈을 찾고 있더라. 그것도 본국에서. 네 걱정을 얼마나 하든지. 내가 만나게 해줬네”라며 비아냥 거렸다.

구동매는 무신회에게 처참하게 죽음을 당한 자신의 오른팔 유죠를 보고 칼을 빼들고 싸웠지만, 칼에 맞아 쓰러졌다.

구동매는 숨을 거두기 직전 고애신(김태리 분)을 떠올리며 “역시 이 놈은 안 될 놈입니다. 아주 잊으셨길 바랐다가도, 또 그리 아프셨다니 그렇게라도 제가 애기씨 생애 한 순간이라도 가졌다면 이 놈은 그걸로 된 거 같거든요”라며 눈을 감았다.

한편 미스터션샤인 후속으로는 김희선 김해숙 김영광 주연의 드라마 나인룸이 방송된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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