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도에 코스피 하락 반전…삼성전자‧셀트리온 3형제↓

기관 매도에 코스피 하락 반전…삼성전자‧셀트리온 3형제↓

기사승인 2018-10-01 13:03:36

상승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하락 반전했다.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는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이탈리아 재정 위기 우려에도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05%) 등이 오른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0%)는 내렸다.

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6.57p(0.28%) 오른 2349.64에 장을 열었다. 9시 4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95p(-0.38%) 내린 2334.1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8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5억원, 16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10위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18%), 셀트리온(-2.19%), 삼성바이오로직스(-2.81%), 현대차(-0.39%), 네이버(-0.14%), 삼성물산(-1.54%) 등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0.41%), LG화학(0.82%)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59p(0.31%) 오른 824.86에 개장했다. 현재 전거래일 대비 3.49p(-0.42%) 내린 818.78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원, 26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40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17%), 셀트리온제약(-1.62%), 신라젠(-1.46%), 메디톡스(-0.48%), 에이치엘비(-2.66%), 바이로메드(-1.08%), 포스코켐텍(-1.78%) 등이 내린 반면, CJ ENM(1.45%), 나노스(0.37%), 스튜디오드래곤(2.94%)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7원 오른 111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김태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