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에서 신애라가 소개한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가 화제입니다.
어제(3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LA 특집 마지막 시간으로
사부 신애라는 멤버들이 자신을 만나기 전 작성한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로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법을 알려줬는데요.
신애라는 기질 테스트에 대해
“나를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받아야 한다.
남편과 내가 기질 테스트 결과 극과 극이었다.”며
“우리가 서로 달랐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심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집사부일체」 멤버 네 명의 기질 테스트 결과는
모두가 전혀 달랐는데요.
이승기는 다혈-담즙의 기질로 ‘탁월한 지도자형’이었고,
육성재는 다혈-점액형으로
즐거움을 추구하고 다소 느리고 편한 걸 좋아하는 타입이었습니다.
또한 양세형은 우울-담즙의 기질을 보였고,
신애라가 이를 보며 “(이 기질은)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게 쉽지 않은데
그게 직업이라 몇 배 노력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자
양세형은 “심장을 찌른 것 같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상윤은 우울-점액의 기질로 ‘탁월한 전문가’형이었는데요.
신애라가 “내가 이 팀에 도움을 못 주고 있는지
부담감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하자,
이상윤은 “우리가 다른 것이 장점이라고 느꼈는데
어느 순간부터 즐기지도 못하고 잘하지도 못하고 나 자신한테 화가 났다.
애들한테도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에 신애라는 “이 모습이 없다면 「집사부일체」는 이렇지 않을 수 있다.
그냥 다른 것뿐이다. 충분히 멋있고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so****
이상윤 씨 괜찮아요 토닥토닥~ 이상윤 씨 존재가 다른 이들을 빛나게 하고 있답니다
tt****
웃음 감동 다 잡은 집사부일체. 역시 이승기는 예능 황제 진짜 리더였음
or****
그래서 네 명 조합 너무 좋음
qo****
저런 걸 할 바에야 가까운 심리상담센터로 가서 MBTI 받는 게 더 낫습니다. 재미는 재미일 뿐 사람의 성격은 고작 저런 걸로 판단할 수 없죠.
le****
MBTI처럼 성격 테스트예요. 심리학 전공하시는 분들 너무 오바하지 마세요.
한편,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가 주창한 4대 기질론이 바탕인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는
담즙질, 우울질, 다혈질, 점액질 등 4가지 기질로 개인의 타고난 특성을 설명하는데요.
강점과 약점으로 나뉜 총 40개의 설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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