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남페스티벌 패션쇼’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패션에 문화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이너 패션쇼, 시니어 패션쇼, 신진디자이너 콘테스트, 디자이너 쇼룸, 패션문화마켓, 버스킹 공연, 도네이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10월 3~4일 열리는 ‘디자이너 패션쇼’에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자이너 9명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의 김종수 교수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1일차인 10월 3일에는 △계한희(KYE) △이총호(LIPUNDERPOINT), 2일차인 10월 4일에는 △김종수(JONESOO) △김덕화(MONICA&MOBLINE) △이청청(LIE) △정도우(DOUUSTAR) △최아영(BETTERKIND) △박민홍(AM.WE) △최지훈(ETCH)디자이너의 쇼를 만날 수 있다. 행사 마지막날인 10월 5일에는 초청디자이너 패션쇼로 ‘이영곤(NOIRER) 디자이너’의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후 영국 패션 명문 대학교 ‘세인트 마틴스’에서 패션학과 학위를 받으며 패션업계에 진출하였다. 해외 명품 브랜드 Missoni 와 Jean Paul Gaultier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하였으며 현재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에서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로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패션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수 교수는 "다양한 디자이너들이 함께하는 '디자이너 패션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야외활동 하기 좋은 가을날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방문해 독특한 패션문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