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의 구준회(21)가 SNS에서 야기된 팬 무시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오늘(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아이콘 미니앨범 ‘뉴 키드: 더 파이널’ 발매 기자간담회에
구준회는 경직된 표정으로 나타났는데요.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게끔 하겠다.
팬들을 대할 때 소중함을 잊지 않고 매순간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라며
“앨범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부정적인 이슈가 나와서) 멤버들에게 면목이 없다.
YG 양현석 회장이 ‘각별히 주의하고 끝없이 반성하라’고 지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se****
반성하고, 성장하고 성숙해지자. 파이팅 구준회!
ll****
당신이 실수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해줘서 기쁩니다. 힘내세요!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wi****
다신 절대 이런 실수하지 말자! 성숙해지는 모습, 좋은 모습 보여주길
mo****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죽을죄를 지었나요?
구준회는 지난 9월 24일 자신의 SNS에
일본 배우 키타노 타케시로부터 받은 듯 보이는 종이를 찍은 해당 게시물과 함께
“타케시상 감사합니다. 아이콘의 콘서트에 와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한 팬이 키타노 타케시가 혐한 논란이 있는 배우라고 설명하며
해당 게시글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구준회는 “예술가로서 좋아하는 거예요.”라며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용~~ 싫어용”이라고 답해
팬 무시 발언과 혐한 배우 옹호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를 본 팬들이 분노하며 항의하자
구준회는 결국 해당 글을 삭제하고
다음날 오후 SNS를 통해 “죄송하다.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다.”고
사과했는데요.
이후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구준회는 손편지를 통해
“무조건 저를 위해 말씀해 주시는 걱정 어린 조언이었는데,
상황을 신중하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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